러시아 쿠데타 이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오늘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던 프리고진이 총구를 러시아로 돌린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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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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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바그너 그룹은 고기방패 역할로 등 떠밀렸습니다.

부족한 병력을 교도소 수감자를 통해 보충할 수 있게 해주었는데,

푸틴의 입장에서 교도소 수감자들은 죽어도 아무런 의미가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러시아 국방부는 바그너 그룹의 교도소 수감자를 앞세워, 바흐무트 지역에서 우크라이나의 공세를 지연시키고 소모전을 유발하는 도구로서 이용하였습니다.

즉, 바그너 그룹이 고기방패 역할을 한 것입니다.

 

자신의 일생을 바친 바그너 그룹이 버리는 패로 이용당한 것을 깨달은 프리고진은 이에 분개하여 쿠데타를 결정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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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쿠데타가 끝나고 러시아는 반란군의 기소를 취소하고,

다시 한 번 바그너 그룹을 러시아 정규군 산하로 합병해주겠다는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지속적으로 바그너 그룹을 정규군 산하로 흡수하려 했지만,

프리고진과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부 장관의 사이가 좋지 않고,

바그너 그룹도 그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흡수에 실패해왔습니다.

 

이번 러시아 쿠데타는 벨라루스의 중재로 프리고진이 돌아가게 되면서 1일만에 끝났지만,

러시아의 내부 집단을 완벽히 통제하지 못한다는 모습을 보였으며,

일개 용병 집단에게 모스크바 앞까지 진격당하면서

23년간 집권한 푸틴의 리더쉽과 권위에 금이 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양상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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